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노노케 히메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princess-mononoke, critic=76, user=8.8)]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princess_mononoke_1999, tomato=93, popcorn=94)] [include(틀:평가/IMDb, code=tt0119698, user=8.3, list=IMDb Top 250, rank=79)]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princess-mononoke, user=4.4, list=Letterboxd Top 250, rank=65)]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73176, presse=4.8, spectateurs=4.4)] [include(틀:평가/mymovies.it, code=1997/principessamononoke, MYMOVIES=3.75, CRITICA=없음, PUBBLICO=4.07)]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441, user=8.2)]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159561, user=4.3)] [include(틀:평가/Filmarks, code=4186, user=4.1)]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2502, user=8.6)]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1297359, user=8.9)] [include(틀:평가/왓챠, code=mnWJ1n5, user=4.0)]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12319, light=97.19, star=4.0)]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9303, expert=없음, audience=8.00, user=9.36)]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906, expert=없음, user=9.2)] [include(틀:평가/TMDB, code=128, user=83)] [include(틀:평가/무비파일럿, code=prinzessin-mononoke, user=7.7)] [include(틀:평가/라프텔, code=14946, user=4.1)] [include(틀:평가/MyAnimeList, code=164, user=8.67)] [include(틀:평가/씨네21, code=3677, expert=7.50, user=8.16)] [include(틀:평가/맥스무비, code=M000016332, user=8.22)] 명실상부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이자 '''단순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의 위치를 넘어선 위대한 걸작이다.'''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일본 내 당대의 상이란 상은 모조리 휩쓸었고,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됐으며 북미에도 진출해 크게 성공했다. 환상적인 스토리, 아름다운 영상미, 섬세한 설정, 치밀한 세계관, 매력적인 캐릭터들, 뛰어난 미장센, 현대사를 관통하는 '''심도깊은 주제의식''' 등의 내적인 예술성은 물론 연출, 작화, 카메라 워크, 편집, 연기, 디자인, 미술, 음악, 음향, 각본, 호흡, 분량 등의 완성도까지 극찬을 받았다. 이 작품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넘어서 일종의 문화예술로 평가된다. 애니메이션으로서도 지금까지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함께 대중들에게 '명작 애니메이션'하면 떠오르는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위대한 영화를 논할때도 자주 언급되는 작품이다. [[히사이시 조]]가 담당한 음악도 찬사를 받았는데 고대 일본의 분위기, 자연의 신비함과 장엄함, 동시에 잔혹함과 격렬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감성과 박력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모노노케 히메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여타 작품들과는 달리 대놓고 성인층을 타깃으로 굉장히 장엄하고 냉혹하고 또 날카롭게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이다. 대중성보단 '''예술성과 작품 본연의 주제의식의 표현에 집중한 작품'''으로 미야자키가 그동안 계속 탐구해왔던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한 작품이지만, 묘사나 연출이 낭만주의적이었던 이전 작품들과 달리 굉장히 현실적이고 냉엄한 묘사를 보여준다. 이전에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룬 작품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보이던 동화적인 구성, 전개와는 극명히 대비되는 부분이다. 이런 냉혹하고 어둡고 다소 그로테스크한 특유의 분위기가 특히 부각된 부분은 작품 전반에서 나타나는 잔인한 [[고어]] 묘사이다. 대부분 밝은 분위기이거나 적어도 심하게 성인물스러운 묘사는 거의 없던 전작들과 달리[* 그나마 폭력적인 작품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정도뿐이다. 여기서도 캐릭터들이 총칼에 맞아 피를 흘리긴 한다.], 웬만한 성인 애니 뺨칠 정도로 신체 절단이나 유혈 등의 묘사가 매우 많이 등장한다. 작중 초반에 등장하는 재앙신은 생김새부터가 검붉은 촉수로 뒤덮여 있는 모습이라 굉장히 징그럽게 생겼으며, 주인공은 [[사무라이]]들의 사지를 순식간에 절단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주인공이 총에 맞아 배가 관통되거나 야생동물들이 인간과 전쟁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피가 분수처럼 뿌려진다. 그런데도 한국에선 전체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이 작품이 이토록 격찬을 받는 주된 이유는 절대적인 선도 절대적인 악도 없는 자연과 인간의 입체적인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과, 비현실적인 방법으로 극을 전개하거나 마무리하지 않고 인간과 자연 어느 쪽에도 편중되지 않는 가치 중립적인 태도로 극을 전개하며 '이해와 타협'이라는 현실적인 해결 방안으로 극을 마무리했다는 점이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도 다방면에서 해석이 가능하여 굉장히 입체적이다. 특히 인간 사회와 야생 자연에 양립하는 캐릭터 '[[아시타카]]'의 중립적인 태도로 작품 세계의 입체성과 주제 의식에 대한 묘사를 극대화하고 완성시켰다. 절대 선을 지향하거나 절대 악을 지향하는 캐릭터, 세력은 단 하나도 없다. 자연의 신들과 인간의 관계는 서로가 적대적이지만, 반드시 모두를 위해 공존해야 할 존재들로 묘사된다. 숲을 수호하는 신들은 자연 그 자체를 수호하는 존재임과 동시에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남을 해치는 것을 서슴지 않는 잔혹한 존재이며, 인간은 생존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지만 자신들의 사회에 속한 약자들을 보살피고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등 최대한 현실적으로 인간 세계와 야생을 묘사한 점이 돋보인다. 이전에 지브리의 작품을 비롯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주제를 담은 수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동화적인 전개를 최대한 배제하고 주제 의식과 이를 통한 작품의 메시지를 뚜렷이 전달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그 결과 '''문화예술과 영상 컨텐츠 역사상 한 획을 그은 걸작'''으로 남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